[약업신문] ‘칼퀀스’+‘벤클렉스타’ 백혈병 진행ㆍ사망 58% ↓

한국백혈병환우회 0 476 04.30 09:44

‘칼퀀스’+‘벤클렉스타’ 백혈병 진행ㆍ사망 58% ↓

‘칼퀀스’ EU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1차 약제 될까?


아스트라제네카社는 자사의 차세대 선택적 브루톤 티로신 인산화효소(BTK) 저해제 계열 혈액암 치료제 ‘칼퀀스’(아칼라브루티닙)와 관련,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앞서 치료전력이 없는 성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약제로 승인토록 권고하는 의견을 집약했다고 29일 공표했다.


자문위가 승인을 권고한 요법은 ‘칼퀀스’와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를 함께 복용하면서 ‘가싸이바’(오비뉴투주맙)와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는 치료법이다.


이 같은 내용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성인들에게서 가장 빈도높게 나타나고 있는 백혈병의 한 유형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지난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 ‘EU 빅 5’ 국가들에서만 2만7,000여명의 환자들이 진단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문위는 임상 3상 ‘AMPLIFY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이처럼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AMPLIFY 시험’의 결과는 지난해 12월 7~10일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었던 미국 혈액학회(ASH) 2024년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후략)


기사출처 : 약업신문 이덕규 기자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30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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