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뉴스] "3년간 암질심 최초 심의 통과 약물 2건…혈액암 치료 환경 개선 필요"

한국백혈병환우회 0 1,081 2024.10.08 10:52

"3년간 암질심 최초 심의 통과 약물 2건…혈액암 치료 환경 개선 필요"


이식편대숙주병 진료 환자 중 35% 약물 수입 개별 요청

"약가 참조국 다수가 급여 받는 약제, 국내는 왜 안 되나"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보건복지위원회)이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이식편대숙주병을 포함한 혈액암 치료 환경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식편대숙주병은 혈액암 치료를 위해 항암 이후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는 환자의 주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조혈모세포 이식 후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신체를 공격해 전신 염증 반응, 장기 손상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


이식편대숙주병 진료 환자는 2023년 기준 633명이며, 현행 치료로 방법이 없어 새로운 치료제 사용이 필요한 환자는 약 35%다. 이에 중증 환자와 의료진들은 국내에 공급되지 않는 약제를 구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략)


기사출처 : 히트뉴스 방혜림 기자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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