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기획] 표적항암제 도입으로 새로운 전기 맞은 'AML'[기획] 표적항암제 도입으로 새로운 전기 맞은 'AML'
[인터뷰]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형성이상증후군연구회 정준원 위원장①
"다양한 표적항암제 개발에도 열악한 국내 급여 및 진단 환경 여전해"
국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의 연간 발생률이 약 2,500명에 이르는 가운데, 최근 표적항암제의 도입으로 생존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정준원 위원장은 여전히 강력한 항암화학요법이 AML 치료의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표적치료가 AML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2019년 도입된 BCL-2 억제제 '베네토클락스'는 만 75세 이상의 고령 또는 집중 유도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동반질환이 있는 새로 진단된 AML 환자에서 아자시티딘 또는 데시타빈과의 병용요법으로 작년 2월부터 급여 적용돼 사용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FLT3 억제제 '길테리티닙', IDH 억제제 '이보시데닙', 항 CD33 항체 '겜투주맙오조가마이신' 등이 도입되며 AML 치료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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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청년의사 김윤미 기자(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0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