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 킴리아 이후 DLBCL 치료제 출격대기...급여권 진입이 관건

한국백혈병환우회 0 157 09.30 09:47

킴리아 이후 DLBCL 치료제 출격대기...급여권 진입이 관건


2차 라인 예스카타 암질심 도전

3차 이중항체 엡킨리·컬럼비 대기

글로벌 지침과 달리 킴리아만 건보


1세대 CAR-T 유전자세포치료제, 일명 '원샷' 치료가 가능한 킴리아(티사젠렉류셀) 후속 신약들이 국내 허가·급여권 진입을 기다리고 있다. 


CAR-T 2세대 치료제와 이중항체 신약 도입으로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완치까지 가기 위해선 급여권 진입이 필수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사이언스 CAR-T 치료제 예스카타(악시캅타젠실로류셀)와 로슈 이중항체 치료제 컬럼비(글로피타맙), 그리고 애브비 엡킨리(엡코리타맙)의 국내 급여와 허가가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 DLBCL 치료에 급여가 적용 중인 혁신신약은 킴리아(첨바법 1호·21년 3월 5일 허가·22년 4월 1일 등재) 뿐이다.


현재 급여 또는 허가가 추진 중인 후속 약제들은 킴리아 보다 앞선 2차 치료부터 사용하거나, 동일한 3차 치료에 쓰더라도 투약 편의성을 개선해 DLBCL 환자들의 생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급여 등재가 기대되는 것은 예스카타이다. 예스카타는 2세대 CAR-T 치료제로 킴리아와 동일하게 암세포(B세포) 표면에 CD19 항원을 표적한다. 


하지만 CAR-T 제조 과정을 통해 면역세포인 T세포가 암세포에 훨씬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CD28이라는 수용체를 삽입했다. 더욱 빠른 항암 치료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길리어드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8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원회(이하 암질심)에 DLBCL 2차 치료로 급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후략) 


기사 출처 : 팜뉴스 김민건 기자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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