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업저버] 뉴라스타·티쎈트릭·블린사이토 암질심 통과뉴라스타·티쎈트릭·블린사이토 암질심 통과
6차 암질심 결과발표, 버제니오 재도전에서도 고배
다잘렉스 'AL 아밀로이드증', 폴라이비, '1차 DLBCL'만 인정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 암젠의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 쿄와기린의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 등이 각각 급여 첫 관문을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암질심은 총 6개의 약물을 심사했다. 이중 블린사이토는 '성인 및 소아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ALL)의 공고 요법 치료'에서 급여 기준이 설정돼 급여 첫관문을 통과했다.
티쎈트릭 역시 'PD-L1 발현 비율이 종양세포(TC)의 50% 이상인 병기 II-IIIA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절제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후에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 통과했다.
뉴라스타는 '악성 종양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과 호중구감소증의 기간 감소' 증상에서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반면 릴리의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는 '호르몬 수용체(hormone receptor, HR) 양성,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uman epidermal growthfactor receptor 2, HER2) 음성, 림프절 양성의 재발 위험이 높은 조기 유방암이 있는 성인 환자의 보조 치료로서 내분비 요법과 병용' 적응증으로 급여 설정을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심의된 로슈의 폴라이비(폴라투주맙베도틴), 얀센 다잘렉스(다라투무맙)는 여러 적응증으로 신청했으나 그 중 일부만 통과했다.
(후략)
기사출처 : 메디칼업저버 김지예 기자 (https://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