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신문] 화이자, 다발골수종 치료제 엘렉스피오 급여 재도전

한국백혈병환우회 0 566 04.01 10:24

화이자, 다발골수종 치료제 엘렉스피오 급여 재도전


객관적 반응률 61.0%·완전관해 37.4%

무진행 생존기간 17.2개월·전체 생존기간 24.6개월


한국화이자가 다발골수종 치료제 '엘렉스피오(성분명: 엘레나타맙)'의 급여 절차를 조만간 다시 밟을 전망이다. 엘렉스피오는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로 지정, 패스트트랙 허가까지 받은터라 환자들의 아쉬움이 컸다.


다발골수종은 재발과 치료 저항성이 반복되는 난치성 혈액암으로 기존 치료제(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 항-CD38 항체)에 내성을 보인 환자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 다발골수종은 현재까지 완치를 위한 치료법은 없으며, 장기간 통증을 조절하고 질병의 진행을 늦춰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치료 목표라 치료부담이 큰 편이다.


최근 몇 년간 단일클론 항체, CAR-T 세포 치료제, 이중특이항체 등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생존기간도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BCMA 표적 치료제들은 대부분 비급여 상태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후략)


기사출처 : 의협신문 최승원 기자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8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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