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혈액암 합병증 이식편대숙주병 치료 전환점 마련한 '레주록'혈액암 합병증 이식편대숙주병 치료 전환점 마련한 '레주록'
박용 교수 "섬유화 진행되면 현행 치료제 효과 미비…미충족 수요 높아"
"환자들이 치료 기회 놓치지 않도록 급여화에 대한 지원 시급해"
혈액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인 이식편대숙주병(GVHD)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치료제가 등장했다.
사노피 '레주록(성분명 벨루모수딜메실산염)'이 만성 이식편대숙주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며, 국내 치료 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식편대숙주병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혈액암 환자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 숙주 반응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수 있는 여러 증상들을 전신에 유발하는 중증질환이다.
이식세포가 이식받은 몸, 즉 숙주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염증, 섬유화 등이 발생하여 온 몸이 망가진다2. 실제로 이식편대숙주병은 혈액암 환자의 비재발 사망요인 중 37.8% 를 차지하는 주요한 사망원인이다.
기사출처 : 청년의사 김윤미 기자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5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