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골수섬유증치료제 '옴짜라', 보험급여 등재 노린다골수섬유증치료제 '옴짜라', 보험급여 등재 노린다
'자카비' 직접 비교 통해 유효성 개선
3가지 주요 신호 경로 모두 차단
골수섬유증 표적치료제 '옴짜라'가 보험급여 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SK는 지난 연말 골수섬유증 신약 옴짜라(모멜로티닙)의 급여 신청을 제출하고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신청 적응증은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의 골수섬유증 치료'이다. 허가 적응증에는 일차성 골수섬유증을 비롯한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옴짜라는 단일 표적 작용을 하는 기존 약물들과 달리, 병을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신호 경로를 모두 차단하는 다중 표적 약물로 강력한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가 차단하던 JAK1 및 JAK2 단백질 뿐 아니라 ACVR1(액티빈 A 수용체 1형, activin A receptor type 1)까지 포함해 총 세 가지 주요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약물이다. 권장용량은 1일 1회 200mg을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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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데일리팜 어윤호 기자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320544&REFERER=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