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헬스로그] 완치 불가 '소포림프종', 이중항체치료제·카티세포치료제로 무장 강화

한국백혈병환우회 0 608 02.06 10:45

완치 불가 '소포림프종', 이중항체치료제·카티세포치료제로 무장 강화


1차 치료 뒤 '2년 내 재발 소포림프종 완전관해율' 60% 육박


현대의학의 발달에도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혈액암 '소포림프종'의 치료환경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특히 예후가 나쁜 '1차 치료 뒤 2년 이내 재발한 소포림프종 환자'의 치료에 이중항체치료제·카티세포치료제 같은 면역치료제 도입으로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소포림프종은 비교적 천천히 진행하는 '저등급 림프종'에 속하는 혈액암인데, 최근 국내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소포림프종은 일반적인 암과 달리 진단 뒤 모든 환자에게 치료를 하지는 않는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형재원 교수는 유튜브 채널 '서울아산병원'에서 "소포림프종은 등급을 1, 2, 3등급으로 나눌 수 있고, 3등급은 다시 3A와 3B로 나눌 수 있다. 등급은 병기, 병변 크기와 위치, 환자 증상을 고려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고, 증상이 없으면서 질병 범위가 작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출처 : 코리아헬스로그 김경원 기자 (https://www.koreahealthlog.com/news/articleView.html?idxno=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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