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킴리아주 DLBCL 적응증 급여기준 중 '불응성' 개념 구체화

킴리아주 DLBCL 적응증 급여기준 중 '불응성' 개념 구체화

심사평가원, 혈액학회 의견반영 관련 질의응답 변경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치료에 사용되는 CAR-T 치료제 킴리아주(티사젠렉류셀)의 급여기준 중 DLBCL 적응증의 '불응성'에 대한 개념이 보다 구체화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Tisagenlecleucel(품명: 킴리아주) 관련 질의 응답'을 개정해 공개했다.

5일 공개내용을 보면, 현행 DLBCL 적응증 급여기준상 킴리아주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인 성인 환자 치료에 3차 이상에서 투여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심사평가원은 종전 질의응답을 통해 '불응성'의 개념을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의 경우 충분한 주기의 항암화학요법 후 반응평가에서 완전반응(CR)이 획득되지 않는 경우'라고 정리했었다. 대한혈액학회 의견과 NCCN guidelines을 반영한 것이라고 출처도 언급했다.

심사평가원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번에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에서 '불응성'은  항암화학요법 주기와 상관없이 질병진행(PD), 조혈모세포이식이 불가능한 경우로 충분한 주기(최소 3~4주기)의 항암화학요법 후 완전반응(CR)을 획득하지 못한 경우'라고 변경했다. 그러면서 대한혈액학회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출처도 밝혔다. 

기사출처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최은택 기자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157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