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옵저버] "Ph+ALL 치료환경 국제가이드라인까지 향상돼야"

한국백혈병환우회 0 764 2024.12.10 10:12

"Ph+ALL 치료환경 국제가이드라인까지 향상돼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강가원 교수(혈액내과)


필라델피아 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는 TKI 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s) 개발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아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BCR-ABL1 유전자 돌연변이 및 T315I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완벽한 치료는 미충족 수요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TKI 제제 중 3세대인 포나티닙(상품명 아이클루시그)은 BCR-ABL1 및 T315I 돌연변이 치료에 혜택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강가원 교수(혈액내과)를 만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Ph+ALL) 치료 최신 경향과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Ph+ALL은 어떤 질병이고 진단법은 무엇인가?


백혈병은 세포 형태에 따라 골수성백혈병과 림프구성백혈병으로 구분된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중 9번 및 22번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정의한다.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약 25%를 차지하는 Ph+ALL은 일반 혈액검사 및 골수검사를 통해 미성숙한 림프구성 아세포가 발견되면 진단할 수 있다. 또, 면역표지자 검사, 염색체, BCR-ABL1 유전자 등 추가검사가 이뤄지며, 이를 통해 BCR-ABL1 양성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진단된다.


(후략)


기사출처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ttps://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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