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년특집] 한국과 대비되는 미국의 혈액암 치료 환경

한국백혈병환우회 0 700 01.14 10:10

[신년특집] 한국과 대비되는 미국의 혈액암 치료 환경


[혈액암 치료는 지금②] 韓美 혈액암 치료 환경 비교

'킴리아' 개발 주역 슈스터 교수가 말하는 혈액암 치료

"고가 치료제도 사용 문제 없어…임상의 전문성 존중"


①편(격변의 혈액암 치료, '이중특이항체' 춘추전국시대)에서와 같이 현재 혈액암 치료 패러다임은 이중특이항체 및 세포 치료제를 활용한 면역요법의 활성화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그러나 한국의 규제 기관은 이런 고가의 혁신 신약들이 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 중이며, 그 과정에서 국내 의료진은 항상 삭감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환자들은 최적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모순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


실제 한국에서도 앞서 소개된 이중특이항체 7종(①편 표 참고) 모두가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를 받았지만, 이 중 2015년 최초로 도입된 '블린사이토'를 제외하면 전부 비급여 약제로 남아 있어 환자 접근성은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단 한번의 투여로 혈액암 환자들에게 완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제조 및 생산 공정이 다소 복잡한 CAR-T 세포 치료제의 경우, 한국에서의 사용이 더욱 제한적이다.


(후략)


기사출처 : 청년의사 김윤미 기자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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