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관록의 '애드세트리스' 까다로운 DLBCL 치료서 가능성 제시관록의 '애드세트리스' 까다로운 DLBCL 치료서 가능성 제시
2011년 첫 승인 받은 애드세트리스, R/R DLBCL서 유효성 확인
애드세트리스 OS 13.8개월로 대조군(8.5개월) 대비 개선
이중특이항체·CAR-T세포 치료 불응 환자서도 효과
치료 옵션이 마땅치 않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에서 출시된 지 한참 지난 약물이 새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주인공은 CD30에 결합하는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치료제 '애드세트리스(브렌툭시맙 베도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는 재발성·불응성(R/R)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유의미한 생존 이점을 보였다.
애드세트리스는 일본 다케다제약과 미국 시젠이 공동 개발한 항 CD30 ADC다. 림프종 치료에서 2011년 FDA 승인을 얻었다. 이후 말초 T세포 림프종을 포함한 7가지 림프종에서 애드세트리스는 적응증을 확대했다.
그럼에도 또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해 3월 R/R DLBCL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ECHELON-3 연구를 통해 애드세트리스 병용이 레날리도마이드와 리툭시맙 병용 대비 전체 생존기간(OS) 개선을 입증하면서다.
(후략)
기사출처 : 메디파나뉴스 최성훈 기자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news_idx=336358&sch_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