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브루킨사, 림프종 새 치료 옵션...급여기준 개선돼야

한국백혈병환우회 0 602 03.18 10:02

브루킨사, 림프종 새 치료 옵션...급여기준 개선돼야


전영우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림프종센터장)

지난해 6월 2세대 BTK 억제제 MCL 급여 적용 선택지 확장

브루킨사 급여 이후 부작용 겪은 환자 오프타깃 효과 주목

MCL 3차 치료서 CAR-T 치료제 빠른 도입 필요성 언급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에 BTK 억제제 등 새로운 치료제가 도입·급여 적용되면서 치료 환경에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기존 1세대 BTK 억제제 외 치료 옵션이 부재했던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에서 2세대 BTK 억제제가 등장하면서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


관련분야 최신지견을 가진 전영우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외투세포 림프종 치료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고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 여의도성모병원은 유일하게 림프종센터를 운영 중이다.


외투세포 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이하 MCL)은 비호지킨림프종(NHL)의 하위 유형으로, 전체 비호지킨림프종의 약 5%를 차지하며, 공격적인 임상 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특히 림프절 내부에서 시작되는 일반적인 림프종과 달리 MCL은 일반적으로 림프절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장기 부위에서도 발현돼 피부과, 종양내과,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받은 다음에 혈액내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


국내의 경우 5년 전 연간 신규 환자 수는 80명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연간 100~110명 정도로 추정된다.


(후략)


기사출처 : 데일리팜 황병우 기자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321211&REFERER=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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