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암환자에게 힘이 된 치유의 책은?” 건강책방 일일호일, 암 경험자의 추천도서 12권 소개“암환자에게 힘이 된 치유의 책은?” 건강책방 일일호일, 암 경험자의 추천도서 12권 소개
건강책방 일일호일(日日好日)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암 경험자가 추천하는 치유의 책’을 발표했다. 추천 도서 목록은 한국백혈병한우회의 독서모임 ‘쉼표’와 삼중음성유방암환우회 우리두리구슬하나의 ‘무지개 독서모임’에서 환우들이 함께 읽은 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각각 6권씩 총 12권을 선정했다.
암환우회 독서모임 회원들이 선정한 책들 중에는 건강 정보서나 직접적인 투병기보다는 삶을 성찰하고, 자아를 발견하며 생의 의지를 돋우는 등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전하는 도서 비중이 높았다.
한국백혈병환우회 독서모임 ‘쉼표’ 회원들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 경험자로서 바다로부터 받은 위로의 마음과 삶의 단상을 섬세하게 풀어낸 ▲『바다가 건넨 ㅁㅇ』(드무)를 비롯해 ▲『좋은 곳에서 만나요』(이유리) ▲『메리골드의 꽃말을 아나요』(박경희 외) ▲『흐르는 강물처럼』(셀리 리드)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 ▲『예술 도둑』(마이클 핀클)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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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이자연 독서신문 기자 (https://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