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조스파타’는 FLT3 양성 재발·불응성 AML 환자에게 희망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 0 406 06.17 10:36

‘조스파타’는 FLT3 양성 재발·불응성 AML 환자에게 희망이다


[인터뷰]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 

“조스파타 등장 후 FLT3 변이 양성 환자 치료 예후 좋아져”

“이식 어려운 고령 환자에게는 생명 연장 가능케 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조스파타(성분명 길테리티닙)는 2020년 3월 국내에서 허가를 받을 당시부터 해당 환자들과 의료진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약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높은 재발률과 치료 불응 등 나쁜 예후를 보이는 FLT3(저분자 FMS 유사 타이로신 키나아제3, Fms-like tyrosine kinase-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치료에 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였기 때문이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후 조스파타는 지난 2022년 3월 보험 급여가 적용되며 임상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당시 조스파타는 FLT3 변이 양성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보험 급여가 적용됐으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최대 4주기까지만 혜택이 인정됐다.


이러한 제한적인 치료기간 등은 환자의 예후 관리 등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의료진과 환자들의 급여 개선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지난해 3월부터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 및 투약 기간에 제한없이 구체요법으로 쓸 수 있게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


그렇다면 조스파타 급여 확대 적용 후 환자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에게 그 변화에 대해 들었다.


(후략)


기사 출처 : 청년의사 박기택 기자(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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