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글로벌 CAR-T 치료제 매출 1위 ‘예스카타’, 국내 품목허가 획득

한국백혈병환우회 0 323 08.13 13:48

글로벌 CAR-T 치료제 매출 1위 ‘예스카타’, 국내 품목허가 획득


식약처, B세포 림프종 적응증 허가

킴리아·카빅타 이어 국내 세 번째 도입


글로벌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매출 1위 제품인 길리어드의 ‘예스카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아 국내 의료현장에서도 쓰이게 됐다. CAR-T 치료제 중 노바티스 ‘킴리아’, 존슨앤드존슨 ‘카빅타’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그만큼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13일 B세포 림프종에 대한 CAR-T 치료제 ‘예스카타주(악시캅타젠실로류셀)’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인식한 뒤 공격하도록 만든 세포 기반 유전자치료제다. 림프종, 골수종 등 혈액암 환자에게 1회 투여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서 ‘꿈의 항암제’로 통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예스카타는 환자의 T세포에 B세포의 단백질 CD19를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넣은 후 다시 이 세포(CAR-T)를 환자의 몸에 주입, CD19를 발현하는 암세포를 인식해 사멸시키는 기전의 항암제다. CD19는 B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단백질로 B세포 림프종의 대표적인 표적 중 하나다.


(후략) 


기사출처: 서울경제 박준호 기자 https://v.daum.net/v/2025081311381294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