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백혈병환우회입니다.
지난 6월 15일은 백혈병환우회의 21번째 생일이었습니다.
환자와 가족, 그리고 백혈병환우회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창립21주년 기념행사 및 후원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오프닝에는 백혈병환우회의 회원들과 홍보대사 아이비님, 김미화님
백혈병환우회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축사 멘트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창립 21주년 기념행사의 사회는
백혈병환우회와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김형기 아나운서였습니다.
봉사자로 인연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백혈병환우회의 행사라면
늘 기쁘게, 반갑게 함께 해주고 계신데요.
유쾌한 입담과 "고인물"의 경력으로 경쾌한 시작을 열어주셨습니다.
백혈병환우회의 행사에는 무대에 나오는 분만이 주인공이 아닙니다.
백혈병환우회를 응원해주시고자 직접 현장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 또한 주인공인데요.
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님의 소개로 한분, 한분 소개해 드리며
참석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백혈병환우회의 창립 기념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순서
<김향숙 자원봉사상>입니다.
올해의 수상자는 환자와 가족이 직접 헌혈자를 구해야하는 지정헌혈 문제를 해결하고자
백혈병환우회의 공익 활동에 당사자로 참여해주신 장연호 님입니다.
지정헌혈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토론회, 국정감사, 국가인권위원회 앞 기자회견까지
더 나은 투병환경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해주신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환우회의 활동을 보며 뜨거운 사랑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뜨겁게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장연호 님
김향숙 자원봉사상 시상에 이어 환자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백혈병환우회 책 읽기 모임 쉼표를 함께 하고 있는 문성호님의 이야기와
이번 창립21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서로가 생명의 버팀목이 되어 함께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이야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정희정님(필명 드므)의 글을 만나보았습니다.
"백혈병환우회가 21살의 청년으로 잘 성장한 것도
이런 좋은 관계맺음의 결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문성호 님
"나는 살아있다.
작고 연약하지만 조그마한 뿌리 하나 내민 그 쉼표 덕분에."
- 지금은 쉼표 중 (정희정 님 필명 드므)
환자의 이야기 이후에는 백혈병환우회의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한 영상으로 2022년과 2023년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 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님이 앞으로 백혈병환우회의 활동에 대해,
백혈병환우회의 앞길에 대해 여러분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열심히 나아갈 백혈병환우회를 기대해 주세요!
"많은 분들의 응원, 지지, 후원으로 백혈병환우회가 발전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님의 답사를 통해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과
그동안 백혈병환우회를 지켜보여 응원과 지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과 참석이 어려운 와중에도 마음과 정성으로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이번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리뷰하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백혈병환우회는 21살의 청년이 되었습니다.
더 멋지게 무르익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로가 생명의 버팀목이 되어 함께!
백혈병환우회는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