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위로받는 "쉼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울타리"모임안녕하세요 백혈병환우회입니다.
사진으로 만나는 백혈병환우회의 활동, 오늘의 소식은 책으로 위로받고 함께하는 시간 "쉼표"와
동병상련의 마음과 소박한 만남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낸 "울타리" 모임입니다.
10월의 책 읽기 모임 쉼표에서는 파코 로카 작가의 글을 그래픽 노블로 옮긴 "주름"과
남형도 작가의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 두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름"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요양원으로 입소하게 된 주인공 '에밀리오' 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그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인물들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한참 후 나이 들어 우리의 노년은 어떨지, 책을 읽고 난 후 느꼈던 감정 등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은 모든 것을 체험해보는 남기자님의 체험기였는데요.
다양한 체험 중 어떤 체험을 해보고 싶었는지, 또 어떤 체험을 해보고 싶었는지
모두가 천진난만한 이야기를 쏟아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동병상련 울타리 모임을 진행했는데요.
함께 투병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위로와 희망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오랜만에 즐겁고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백혈병환우회에서는 소소하게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투병상담도 하고 수다도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편한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
백혈병환우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