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2월의 도서 "아침 그리고 저녁"백혈병환우회의 책으로, 쉼으로, 함께 위로하고 응원이 되는 시간
“2월 쉼표 모임” 2월의 쉼표는 주말 24일(토)에 줌(zoo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진행하는 쉼표 모임으로
평일에 참석하지 못해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많아 조금 더 특별했던 모임이였습니다 :)
2월 선정 도서인 “아침 그리고 저녁”-욘포세- 입니다.
아침과 저녁을 덤덤하게 그린 작품

작가는 모든 문장에 좀처럼 마침표를 찍지 않음으로써,
문장과 문장 사이에 잠시 휴식하기 위한 쉼표(,)만을 사용합니다.
이는 삶이 죽음으로 향하는 연속된 과정을 하나의 끝나지 않는 문장으로 풀어내는 듯한,

삶과 죽음을 “특별한 언어”로 이야기한 책
“아침 그리고 저녁” 이였습니다.
주말 느지막한 오후‧‧‧
2월의 쉼표 모임도 좋은 이야기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여서 더욱 더 좋은 시간, 행복 가득 채워갑니다
책을 통해 위로와 희망, 그리고 힘을 얻을 수 있는곳.
여기는 백혈병환우회 책 읽기 모임 “쉼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