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봄이 찾아오는 3월, "좋은곳에서 만나요"백혈병환우회의 책으로, 쉼으로, 함께 위로하고 응원이 되는 시간
“3월 쉼표 모임” 3월25일 줌(zoo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월 선정 도서는 “좋은곳에서 만나요” 입니다.
총 여섯 편의 연작소설로 ‘죽음‘ 뒤에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죽음’을 말하고 있지만
그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묘한 이야기로
우울하거나 무겁지만은 않으며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 사람은 죽어서 무엇이 되며 어디로 갈까?
세상이 너무나 다채롭고 복잡하고 아름다워서
한 번 머물다 가기에는 아무래도 아까운 곳이라서.
그런 의문은 이 세계에 대한 ‘사랑‘
그리고 그 세계를 이루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졌다. "
- 작가의 말 -

이 소설에서 총 여섯 개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지만
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답을 알 수 없기에.. ‘그 사랑’은 계속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책을 통해 위로와 희망, 그리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곳.
여기는 백혈병환우회 책 읽기 모임 “쉼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