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혈소판 지정헌혈 문제 해결 요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취재요청서] 혈소판 지정헌혈 문제 해결 요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
(피를 구해야 하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의 고통을 멈춰 주십시오)
▸일시: 2022년 12월 15일(목) 오전 11시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앞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40 (저동 1가) 나라키움 저동빌딩 10층~15층 -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12번출 입구(도보 5분), 4호선 명동역 10번 출입구(도보 10분) ▸주최: 한국백혈병환우회 |
백혈병·혈액암 환자는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으면 혈소판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심각한 출혈로 이어지는데, 이때 긴급히 혈소판 수혈을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이처럼 백혈병·혈액암 환자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성분채혈혈소판은 2021년 한 해 동안 총 헌혈 건수 26만2450건 중에서 11.7%에 해당하는 3만711건이 지정헌혈로 환자나 환자가족이 헌혈자를 직접 구한 것입니다. 성분채혈혈소판 지정헌혈의 경우 2015년 924건에서 2021년 3만711건으로 6년간 3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백혈병·혈액암 환자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각각 혈액원을 개설해 성분채혈혈소판을 포함해 혈액을 채혈하고 공급하는 등의 혈액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대한보건산업협회 회장은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백혈병·혈액암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성분채혈혈소판을 헌혈자로부터 채혈해 의료기관에 제때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백혈병·혈액암 환자의 인권를 침해하고 치료상 차별을 초래하였기 때문에 한국백혈병환우회와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환자가족 90명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성분채혈혈소판 부족 문제 단기간 해결 방안> 시행을 통한 비인권적인 지정헌혈 문제 해결 권고를 요청하는 진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2월 15일(목) 오전 11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혈소판 지정헌혈 문제 해결 요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를 개최하고, 오전 11시 30분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취재를 요청합니다. 기자회견은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백혈병환우회TV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기자회견 (링크주소) https://youtu.be/JVs0Xj83kWI |